‘성남시 S-BRT’,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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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30 16:48본문
성남시, 경기도 광역 통행량 및 버스 이용률이 가장 높아 광역 BRT 도입이 시급
윤영찬 의원, “혁신적 교통운영체계 개선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극대화”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성남 중원구)은 2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개최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 공청회 결과, ’성남시 S-BRT’사업이 계획안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S-BRT(슈퍼-간선급행버스체계)는 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에 지하철 시스템을 접목한 것으로, 운행시 전용차로를 이용하고 우선신호체계를 적용받아 지하도로나 교량, 교차로에서도 정지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지하철 같은 버스'로 불린다.
이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반영된 성남시 S-BRT 사업은 지난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산성대로 구간(남한산성입구~단대오거리~모란사거리, 5.2㎞)에 성남대로 구간(복정역사거리~모란사거리, 5㎞)이 더해져 총 10.2㎞ 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400억원이며, 성남시는 국비 50% 지원을 받게 된다.
윤영찬 의원과 수정구의 김태년 의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해부터 성남시와 협력해 국토부에 시행계획 수정 반영을 요청해왔으며, 성남시는 S-BRT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다. 성남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과 버스전용차로 개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산성대로 S-BRT 개발계획 포함)을 위한 용역 또한 올해 5월에 착수될 예정이다.
윤영찬 의원은 “성남시는 경기도 광역 통행량 및 버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특히 이용수요가 높은 광역 간선축(성남대로-산성대로)에 광역 BRT 도입이 시급했다”며 “이번 S-BRT 사업을 통해 성남 본도심의 간선도로를 혁신적 교통운영체계로 개선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성남 S-BRT 노선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