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최현백 의원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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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20 15:10본문
성남시의회 제2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현백 의원이 백현마이스 조성 사업 추진을 강조하는 5분 발언을 했다.
현재 성남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보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있고 이번 제259회 제2차 정례회에 2020년도 성남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제4차 변경 안이 상정되었다고 했다.
마이스는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이벤트를 의미하는 융합 산업이며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관광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효과 등 부가가치가 큰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꼽히고 있는데 국내 마이스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국제회의 규모가 연간 550회에서 625회 정도로 세계 최정상 수준에 있으나 2012년 이후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실정이며 이러한 이유로 일산킨텍스, 송도컨벤시아, 부산BEXCO 등이 제2전시장을 증축하거나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성남시 소재 기업은 판교1밸리에 1,259개 기업에 2019년 기준 매출액 107조 2천억을 달성했으며
판교2밸리에 364개 기업, 분당벤처밸리에 21,248개 기업, 하이테크밸리는 3,189개 기업에 매출액 9조 1천억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판교2.3밸리, 위례비즈밸리, 현대중공업, 두산, sk하이닉스 등이 완공되면 6만6천여개 이상의 기업이 관내에 소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성남시는 관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 플랫폼 조성과 판교밸리 등 산업단지의 공동화 해소 등을 위해 백현마이스 조성사업에 착수하여 2014년 1월 성남도시기본계획 변경, 2015년 7월 타당성 조사용역 준공, 2016년 7월 산자부 전시산업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 하고 2016년 11월 공유재산관리계획 제5차 변경 안을 성남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성남시의회는 당시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발목이 잡혀 심사보류와 부결 등 진통을 겪으며 표류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표류하던 백현마이스 조성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은수미시정부는 2018년 ‘백현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전차용역, 보완용역’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했다.
현재 진행 중인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기본 구상안을 살펴보면 총 사업비 2조 2천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컨벤션 등 기부채납시설을 포함하여 8,200억 상당의 공공기여금액을 확보할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더하여 3년의 건설기간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약 3조 6천억, 소득유발효과 7천 6백억, 세입유발효과 약 2천억과 3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에 더 이상 성남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백현마이스 조성 사업을 미룰 순 없고 정쟁의 소재로 이용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