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2018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 4차에 거쳐 릴레이 진행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 구름 많음
    • 12.0'C
    • 2024.10.19 (토)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성남시장 2018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 4차에 거쳐 릴레이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1-12 19:33

본문



이재명 성남시장이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해 수정구, 중원구, 분당갑, 분당을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 소통인 새해인사회를 가졌다.

 

19()1회차로 오전 10시에 을지대 뉴밀레니엄센터 대강당에서 수정구 주민을 만난 것을 시작으로 2회차로는 같은 날 오후 3시에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서현동, 이매동, 야탑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 운중동 주민들을 만났다.

 

3회차로는 111() 오전 10시에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대강당에서 분당동, 수내동, 정자동, 구미동 주민들을 만났고 같은 날 오후 3시에 4회차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중원구 주민들을 만나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열린 3회차 새해인사회장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많은 시민들이 건물 맞은편 가스공사에 주차를 하기도 했다.

 

이날 약 20분가량 내빈소개를 하고 나서야 본격적인 질의와 답변이 시작되었다. 분당구 유규영 청장, 백성철 노인회장이 이재명 시장과 배석했으며 성남시 박창훈 교육문화국장과 전형수 행정기획조정실장이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을 거들었다.

 

금곡동 체육시설은 진행이 되는 건가요?

그렇지 않아도 김병욱 의원이 하도 괴롭혀서(?) 추진 중에 있다.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빠른 속도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본예산에서 삭감이 되어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사업에 대해 다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

 

2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성남시는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고 시장님은 현재 인지도가 높습니다. 그런데 저희 청년들은 어렵게 대학을 가도 취업과 내집을 마련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헬조선이라는 이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뭔가 대안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새로운 세대, 다음세대가 겪어야 할 문제는 많다. 환경적인 요소가 더 열악해질 것이다. 출산률도 현저히 떨어져있다. 특정 소수의 욕심을 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류역사에서 보더라도 누군가 욕심을 부리다보면 다수약자들이 희생을 당한다. 강자들이 부화뇌동해 불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저지해야한다.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기회가 주어지고 희망이 있어야 한다. 걱정을 해소하는 길은 법률상 문제도 감안해야한다. 자영업자들이나 약자들이 보호받도록 해야한다. 사회 전체적으로 돈에 있어 상향조정을 해야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향조정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한 것도 고민스러운 일이다. 월급을 많이 받고 많이 써야하는게 옳은 것인지 아니면 적게 벌고 적게 써야하는 것인지... 우리가 윤택하게 살려면 한달 수입이 천만원은 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하겠는가?... 돈을 조금 아낀다고 경비원을 해고하고 무인경비시스템으로 가기도 하는데 그선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뿐이다.

 

정자동에 CCTV를 추가해 설치해주세요.

이 부분은 예산이 지역에 공평하게 쓰여져야하니 검토해보겠다.

 

청년배당으로 성남사랑상품권을 받았는데 서현의 교보문고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네요. 청년배당 진행은 지속되는 건가요?

지역화폐는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것이다. 실질적으로 수내역 금호상가가 망해가고 있다가 지역화폐가 돌면서 회복되었다. 200억 가량이 지역화폐로 풀어졌는데 대형마트, 복권방, 캬바레 등은 쓸 수가없도록 했다. 아동수당도 지역화폐를 쓰도록 주장하고 있다. 동네 경제 가 살려면 돈이 유통되어야한다. 금고에 돈을 넣어두기만 한다면 지역경제는 죽는다. 앞으로 560억정도 아동수당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지역화폐를 활용한다면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다.

 

정자동 시민입니다. 학부모로서 의아한 부분이 있는데요. 그동안 무상교복을 당연히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성남시민으로서 자부심도 있었는데 왜 안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1번지 마이스 산업단지 조성이 된다고 여야관계없이 선거공약에도 있었구요. 타당성이 있는것인지 알고 싶어요. 분당구는 이제 천당밑이 아닙니다. 노화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대책이 필요합니다.

중학생들은 무상교복이 진행이 된다. 고등학생까지 확산하려했는데 부결되었다. 고교무상교육에 당연히 무상교복과 무상급식이 이루어져야한다. 추경예산에 무상교복예산을 상정할 것이다. 사실 성남시가 좋은 행사를 치르려해도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장소가 마땅하지가 않다. 지스타 게임을 유치하고싶어도 행사할 곳이 없어 아쉽다. 부산영화제 영화계에서 성남으로 이전하려했으나 공간이 없어 안타까웠다. 행사를 제대로 치를 수 있는 컨벤션센터가 필요하다. 두산건설과 협약을 맺어 백현유원지역을 만들기로 했었고 현대중공업과도 협약을 맺어 5,000명 가량을 유치할 수 있는 R&B 센터를 만들기로 했다가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시의회에서 발목을 잡혔다. 잡월드 옆 남은 땅에 레지던스호텔을 짓기로 했다. 시장이나 시의원은 지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들의 대리인이다. 대리인의 역할에 충실해야하는 것이 정치의 원칙이다.

 

신해철 거리를 만들어주셔 감사합니다.

신해철 거리는 2월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해철은 독특한 아티스트이고 팬이 많다. 신해철에 대한 추억이 많고 마왕으로 기억되고 있다. 마침 수내3동 주택가에 신해철 작업실이 있었고 유족들과 상의해 추진하게된 사업이다. 대구의 김광석 거리처럼 신해철 거리를 관광사업화시키려한다. 사람들이 거리를 찾아 추억하며 인증샷을 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골목 상인들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할 것이다. 소규모 공연장을 만들어 음악 준비생들이 공연하면 좋겠는데 주민들이 시끄럽다고 반대하기도 해 아쉽다. 신해철 거리의 가게들도 상호를 바꾸면 좋겠다. 예를 들어 마왕미용실, 해철이 미용실, 신해철의 노래 중민물장어의 꿈을 따서 신해철의 민물장어집같은걸 만들면 좋지 않겠는가? 거리의 조명 조도를 놓이라고 지시했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벤치마킹해서 잘 진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홍보는 광고보다는 인스타더 효율적일 것이다.

 

오리역의 하수종말처리장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요?

하수종말처리장이라는 알짜땅도 30년가까이 되다보니 고민이 많다. 인근에 체육시설도 없고 학교시설도 부족한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활용방안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결정이 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주택전시관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당분간은 문화예술활동 공간으로 쓰기로 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고등학교를 설립하려고 애초에 계획을 했던 것이다. 폐자원으로 관광사업으로 하면 좋겠다. 시민들의 의견수렴해서 잘 활용하도록 할 것이다. 25천 예산이 있으니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

두산계열사 7개가 들어오기로 했고 두산으로부터 부지를 받아 복합청사를 짓기로 했는데 아직 삽을 안뜨고 있다.

 

분당을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나 성남시 전체적 사업에 있어 시의회 예산 삭감과 부결로 좌절되는 부분에 대한 이 시장의 불편한 심기가 다수당인 자유한국당에 대한 책임론으로 이어졌고 이 때문에 김영발 의원과 잠시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김영발 의원은 시민들과 자한당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러 나온 것이냐고 했고 이재명 시장은 시민이 아닌 공인으로서 임해야하지 않느냐며 응수했다.

 

시민들의 질문과 요구가 길어져 12시가 훌쩍 넘긴 상황이라 서면으로 차후 질의와 답변 진행을 계속하기로 하고 나서야 새해인사회는 마무리되었다.








































 

 





16

13

12

11

9

13

12

10

17

16

13

17
10-19 22:05 (토)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