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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율동공원 김병관 유세에 김진표, 표창원 지지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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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4-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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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D-3412() 오후 1시 반부터 율동공원 새마을연수원 사거리에서 열린 김병관 집중 유세에 더불어민주당 비상경제대책본부장인 김진표 의원과 표창원 국회의원의 지지 발언이 있었다.

 

김진표 의원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는 국민들과 총력전을 벌여오고 있다.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신천지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 가운데에서도 문재인 정부는 정직하고 투명하게 정부의 역량을 총 투입해서 하루에 만 명이상의 검진을 이어왔고 몇 일전부터는 확진자가 50명 아래로 줄어들면서 많은 국민들이 희망을 갖게 되었다.”며 많은 재계, 언론, 각국 정부 수반들, WHO세계보건기구 등에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극복에 있어 가장 모범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방법만 따르면 된다고들 한다. 한국은 최고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시민의식도 빛나고 있다. 국회에서 본인은 코로나19 특위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선거가 끝나는 대로 특위를 소집해서 문재인 정부가 좀 더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정치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좋은 정치를 만들고 싶은데 혼자 힘으로 안되는 일이며 김병관같은 좋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위기로 고통받고 있는 극복 과정 속에서 국민들이 더 이상 경제적 고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비기반, 유통기반, 생산기반, 경제기반이 잘못하면 무너질 수 있다. 가게문을 닫지 않고 실업자도 만들지 않고 100만원의 재난기금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자는 당 정책을 발표했다.”며 가장 수준높은 시민들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코로나19 극복 해법에 있어 한국은 모범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빠르면 5월말 6월말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나라의 경우는 12월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약 1호로 4대 벤처강국 진입을 약속했다. 이는 김병관의 조언을 받아 만들어 낸 것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과 혁신이 필요한 시기이다. 김병관은 경제 혁신 인피니티 스톤(Infinity Stone)이다. 현재 한국은 과거 재벌 중심의 경제 폐습 등 많은 규제가 남아 있다. 그 규제를 헤쳐나갈 수 있는 인물이 김병관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회사에 재정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방역대책에 있어 대한민국은 선진국이라고 세계에서 인정한다. 선도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부와 당을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의 지지 유세도 이어졌다. 표 의원은 이웃동네 수원에서 달려왔다. 이미 사전투표를 했거나 본 선거일에 김병관을 지지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분들에게 말하겠다. 한국은 높은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이 수립된지 101년째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동안 왕국이었다. 태어날 때부터 차별의 압제에 시달려야만 했다. 게다가 일제강점기를 겪었고 우리 조상들은, 선열들은 투쟁해 민주주의를 만들었고 세계 모범이 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수준높은 대응 은 우리민족의 끈끈한 힘이고 저력이다.”고 했다.

 

표 의원은 때때로 우리는 착시현상을 느낀다. 제주도에 가면 도깨비 도로가 있다. 과학적인 조사를 해보면 주변환경에 의해 오르막길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나는 보수적인 삶을 살아왔다. 나의 부친은 북한 공산당이어서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 이남했는데 남한에 연고가 없어서 해병대에 투신했고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나 역시 경찰대를 나와 범죄와 싸워왔다. 나는 진보적인 사람도 아니고 전형적인 경상도 사람이며 어떠한 이념없이 대단히 강박적인 중립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런데 일베의 범죄를 보며 경악을 했다.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새누리당의 건강한 청년들의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일베가 권력을 흔들고 착시현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한다. 진보 좌파라고 몰아붙이는 저들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된다고 4년 내내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생각했고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했다. 심지어 친인척들에게도 손가락질을 받고 배신자 소리를 듣기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다행히 최근에 그나마 색깔론, 이념몰이, 메카시즘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 그런데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 나는 부친상을 당했다. 천붕(天崩)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유가족들에게 애간장이 끊어진다는 단애라는 말로 형용할 수 있는 고통은 우리가 직접 겪지 못한 공감능력이며 이는 노력해야만 가까이 갈 수 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다른 부모들만이라도 이런 고통을 겪지 말라고 세월호특별법, 태호법, 유찬이법, 혜인이법, 하늘이법을 만들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목소리마저 좌파 빨갱이고 시체팔이라고 막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 편이라고 감싸 안아주는 시민들의 착시현상에 가슴아팠다.”고 했다.

 

그러면서 “4년간 20대 국회는 스무번도 넘는 보이콧, 수도 없는 파행, 역대 최악 최저의 본회의 개최율, 역대 최악의 법안 심의 통과율, 상임위 개최율, 법안심사개최율을 남겼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한다. 나는 도저히 양심상 믿어달라고 하기 힘들어 불출마 선언을 했다. 누군가 지켜야한다.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국회,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회,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당과 색깔 이념을 벗어나 헤아리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그동안 우리는 이념으로, 지역으로, 세대로 갈려 갈등해왔다. 같은 민족, 같은 국가, 같은 이웃인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적으로 만들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이 미우니 차라리 우리 대통령보다 아베총리에게 고개를 숙인 정치인들도 있었다. 대한민국은 101년 된 독자적 자부심과 자존심이 있는 나라다. 우리는 우리 편이 아니라고 좌파빨갱이로 몰아붙이며 성조기를 들고 정부를 망해라, 나라가 망해라, 남의 편이니 정부가 잘되는 것을 못보겠다는 것을 좌시해야겠는가?”며 이를 바로잡을 인물이 김병관이라며 그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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