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승 민평통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장, 성남시장 출사표 > 정치/경제

한덕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장이 오는 2월 12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성남시청 야외광장에서 성남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

한덕승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018년 새로운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정치란 올바름이다.’라는 글귀를 새기고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성남 출신의 성남인으로서 수정·중원·분당·판교·위례를 ‘따로 또 같이’....”라는 촌철살인적인 정치소신을 밝혔다.

또한 “저는 성남에서 태어나 50여년 성남과 함께 했습니다. 제 삶에 오롯이 성남이 배어 있습니다. 20세에 세상을 품었습니다. 그 초심과 열정을 반백의 지금까지 잊지 않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우리 성남에서 시민의 손으로 이루어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 자치분권시대에는 ‘시민과 함께 결정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자’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대의 성남은 갈등과 분열을 넘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펼칠 ‘참된 시민의 대리자’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 필요와 부름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누구나 자유로운 공동체’의 꿈이 결코 꿈만은 아닌 현실에서 준비되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새로운 시대, 진정한 자치시대, 자치시민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결정해야합니다. 새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시민이 깨어나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진리입니다.“라고 했다.

제7회 지방선거 반열에 올라선 한덕승 후보는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전공했으며 성남인문학당 강사,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성남민주행동 상임공동대표 등을 거쳐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장을 역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