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은미 위원장, 1기신도시 선도지구 발표에 따른 신속한 후속절차 이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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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30 11:00본문
- 재개발재건축추진단 대상 행정사무감사 통해 사전준비 철저 당부
- 재건축 분담금 산출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 필요
- 선도지구 업무전담부서‘신도시정비팀’신설 차질없이 준비 당부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박은미 위원장(국민의힘, 분당,수내3,정자2ㆍ3,구미동)은 지난 29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부서인 재개발재건축추진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에 대한 사항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7일, 국토부, 경기도 및 성남시를 포함한 5개 1기 신도시에서 선도지구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성남시는 선도지구로 3개 구역(샛별마을 동성, 양지마을 금호, 시범단지 우성) 1만948호를 선정하였고,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된 1,107호를 포함하여 총 1만2,055호를 선정했다.
박은미 위원장은 재개발재건축추진단을 대상으로 한 총괄질의에서 "선도지구 선정결과 발표에 따른 신속한 후속절차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정비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 도입, 주민 협력형 정비모델 마련 등 사업 신속추진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분담금 산출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이 상당한 만큼,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원기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연형 재개발재건축추진단장은 "추정분담금 산정시 감정평가 결과로 예상되는 주민 갈등과 민원을 줄이기 위해 부동산원을 통해 분담금 산출을 지원토록 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추가로 박 위원장은 "그간 선도지구 관련 업무를 맡아왔던 도시개발행정과에서 추진했던 업무들이 선도지구가 발표됨에 따라 재건축과로 넘어갈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조직구성, 인력, 업무분장 등 사업 지원에 차질없도록 준비해달라"고 언급했다.
이 단장은 "현재 재건축과의 인력 부족으로 관련 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신도시정비팀’ 신설을 목표로 논의 중에 있으며,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위원장은 “선도지구 발표 후, 앞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을 여러 민원들에 대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박은미 위원장은 지난 22일 성남시의회 제29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서도 선도지구 평가결과 공개 필요성과 현재 공모방식의 주민 피로감, 주민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창구 구축 등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다방면에서 분당 신도시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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