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2024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통과 대응 긴급토론회’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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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5-03 11:40본문
“일본 정부 역사를 정치도구로 이용하려 해”
중원구 이수진 국회의원이 2024년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검정통과 대응해 긴급토론회를 5월 3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은 토론회의 배경에 있어 ▲2024년 3월과 4월에 연이어,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우익 정치세력의 논리가 그대로 반영된 중학교 역사부문에서 ‘위험한 교과서’ 3개 출판사 4종류를 검정 통과시켰음. 특히 레이와서적 교과서는 일본 검정제도의 신뢰성을 의심할 정도로 내용 면에서 역사왜곡은 물론, 형식 면에서도 수준 이하의 교과서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임. ▲레이와 교과서는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채택될 것을 상정하고 만든 것이 아니라, 화제를 만들어 논란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교과서를 정치 논란의 한가운데로 밀어 넣고 있음. ▲교과서의 단순 기술상 문제가 아니라, 교과서 그 자체를 ‘정치화’하는 현상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어, 국회의원과 한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자 함이라고 했다.
이에 이수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용만(더불어민주당 당선인)·김준형(조국혁신당 당선인)·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가 함께 24년 5월 03일 0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긴급토론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토론회 내용>
-사회
이신철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개회사
이수진(민주당 국회의원)·김준형(조국혁신당 당선인)·김용만(민주당 당선인)
-환영사
강창일(한일평화포럼 상임공동대표)
-제1발표 (20분)
정치화하는 일본 교과서 – 레이와서적 교과서 검정통과의 문제점
고지아 요코(어린이와 교과서 넷 전국 21)
-제2발표 (20분)
위험한 교과서의 가해와 피해 전도 : 전쟁 기술, 일본군‘위안부’, 강제동원 기술을 중심으로
한혜인(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휴식(10분)
-제3발표(10분)
위험한 교과서의 고대 기술의 문제점
정동준(국민대학교)
-제4발표 (10분)
위험한 교과서의 개항기 기술의 문제점
왕현종(연세대학교)
은정태(아시아평화와역사연구소)
-제5발표 (10분)
위험한 교과서의 식민지기 기술의 문제점
홍종욱(서울대학교)
-종합토론 (60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남기정(서울대학교)
김창록(경북대학교)
이나영(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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