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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황금석의원, 상대원 3구역 재개발에 따른 조속한 행정철차 이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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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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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3·신흥3구역 대비 상대원3구역의 늦은 출발 강조

- 상대원3구역의 남은 행정절차 조속한 이행 촉구

- 2,871세대의 이주대책 과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듈러 주택 활용 방안 검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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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황금석 의원(상대원1·2·3동, 도시건설위원회)은 지난 29일 열린 제298회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의 재개발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대원 3구역의 늦어진 재개발을 만회하기 위한 조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요청했다.


상대원 3구역은 태평 3구역, 신흥 3구역과 함께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2단계 원도심 정비구역 중 최대 규모이지만, 교육환경평가가 두 차례 불승인되고 세 차례에 걸쳐 통과됨에 따라 다른 지역에 비해 1년 이상 시기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황금석 의원은 상대원 3구역의 지연된 출발을 강조하며, 올해 12월 정비구역 지정 이후 주민대표회의 구성 및 승인, 동의서 징구 절차 등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 세심한 지원을 뒷받침하여 주민들이 기대하는 기한 속에 재개발 절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의원은 현재 2030 2단계 정비구역의 순환용주택 확보가 2,871 세대 부족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부족한 순환용 주택의 대안으로‘모듈러 주택 이주촌’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황 의원은 “올해 선도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향후 성남시에서 진행될 재개발·재건축 기간은 10년에서 1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남시와 정부가 적절한 이주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시민농원 부지 등에 모듈러 주택을 설치하는 것이 장기적인 이주대책의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1기 선도지구부터 전세 대란 등 주거 비용 상승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단계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모듈러 주택 이주촌 마련에 대해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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