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순 의원, “지역 간 문화‧예술 행사 불균형 해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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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2-07 14:27본문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2024년도 교육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성남시 구도심 문화‧예술 행사 부족…문화적 불균형 심화
-박명순 의원, “누구나 문화‧예술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간 격차 줄여야”
성남시의회 박명순 의원(국민의힘, 태평1·2·3·4동)은 지난 28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교육문화체육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도심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문화‧예술행사 형평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박명순 의원은 “지난 10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감독이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이 수정구 태평공원에서 개최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한 뒤 “훌륭한 공연 펼쳐준 금난새 감독을 비롯한 성남시립교향악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명순 의원은 지난 9월 2024년도 교육문화체육국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에서 수정구 등 구도심에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한 바 있으며, 올해 수정구에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개최되는 데 크게 이바지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박 의원은 “구도심은 여전히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세대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문화 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문화‧예술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일상적인 것인 만큼, 집행부는 지역 간, 세대 간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성남시민 누구나 차별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