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지역상권 상생을 위한 살리는 조례 손봐 > 정치/경제

성남시상인연합회 간담회 통해 상인 제안 담아 조례 개정 추진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는 14일 시의회 2층 국민의힘대표실에서 성남시 상인연합회(회장 최석민) 회장단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수정구·중원구·분당구 지역 상인연합회 회장단은 물론 골목상권 상인, 상인회 소속 상인 등 각계각층의 건의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성남시 지역상권 상생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작년 12월 제4대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한 최석민 회장은 상인들을 대표하여 △ 성남시상인연합회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 미등록 골목상권을 위한 지원 확대 △ 상인 자조조직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및 커뮤니티 강화 등을 제안하였으며, 어느 때보다 극심한 소비 경기 악화와 지역상권의 붕괴 위기를 말하는 상인들의 어려움을 성남시의회가 나서서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호소를 전했다.

이에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은 “그렇지 않아도 꽁꽁 얼어붙은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고민하고 있으며, 곧 지역상생과 관련된 지역상권 지원 조례를 개정하려고 발의를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직접적 지원 내용을 담고, 상인연합회나 상인회, 골목상권 상인 등 사각지대가 없는 지원 조례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에는 구재평, 황금석, 김보석, 박주윤, 추선미, 김보미 의원이 참석하여 지역별 상인연합회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상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