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선 의원, 도촌야탑역 신설 위한 성남시의 실질적 계획 수립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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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18 12:35본문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이 제300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을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수서, 성남, 경기 광주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기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미래 도시 교통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의원은 “성남시는 도촌야탑역 신설을 위한 비용 부담 의사를 밝혀왔고, 환경영향 평가서 초안과 기본 설계안에도 도촌사거리 지역 경유가 반영됐으나, 도촌사거리 일대의 개발 수요 부족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역 신설이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의원은 “역 신설을 위해서는 사전타당성 조사가 필수적이고, BC값이 1.0 이상 나와야 하지만, 그동안 성남시는 역 신설 비용 부담 의사만 밝혀왔을 뿐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최근 성남시가 '역 신설을 위한 구조 변경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기로 계획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허울뿐인 사전타당성 조사는 의미가 없으며, 이는 예산 낭비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단순히 조사를 실시하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BC값을 확보하기 위한 도촌사거리 일대의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당장 도촌야탑역 신설이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미래를 대비한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추후 지역 변화에 따라 역 신설이 가능하도록 대단면 터널 등의 방식으로 공간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에 향후 역 신설을 대비한 구조가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요청할 것을 성남시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촌야탑역 신설은 교통 소외지역에 있는 도촌 사거리 일대 6만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자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실질적인 개발계획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반드시 도촌야탑역 신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앞장서야 한다.”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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