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욱 지역위원장, 성남시 청소년재단 거짓 해명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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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2-19 08:32본문
- 신상진 시장 최측근 양경석 대표이사 취임 한 달만에 벌어진 불공정 행위
- 청소년재단, 규정 위반 주장했지만… 오히려 내부 규정 위반
성남시 청소년재단은 12일 반박문에서 민주당이 ‘절차상 서류를 갖춰줄 것을 요구하였는데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 대관 승인 불가알림(2025.2.10.)이 통보될 때까지도 요청된 신청공문을 제출하지 않았다’며 수련관 시설 사용관리 규정 제13조를 위반 사유로 대관승인을 불허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민주당 측은 이러한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며 재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장정현 사무국장은 “1월31일 대관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2월10일 대관 불허 통보를 받기까지 단 한차례도 특정 기한까지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지 못했다. 오히려 청소년재단 측의 요구에 따라 ‘공연자 안전교육’이수 및 ‘웹자보 수정’등의 지시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경고 없이 일방적으로 대관 불허 통보를 받았다." 고 밝혔다.
민주당은 청소년재단이 대관 불허의 근거로 삼는 규정 제13조5 어디에도 해당 사유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며, 오히려 제12조(시설 이용의 거부)조항을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해당조항은 시설 이용을 거부하기 전에 반드시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음에도, 청소년재단은 사전 시정 요구 없이 곧바로 대관 불허를 통보했다는 것이다. 이는 명백한 불공정 행위이며, 특정 정당을 겨냥한 정치적 탄압이란 주장이다.
민주당 측은 청소년재단의 거짓 해명에 강력히 반발하며, 오히려 불허 통보 직전 민주당 측을 찾아와 "악성민원으로 인해 괴로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재단은 말을 바꿔 모든 책임을 민주당에 떠남기고 있다며, 이는 사실 왜곡이자 거짓 선동에 다름아니라고 분개하고 있다.
민주당측은 지난 2월14일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서은경)에서 양경석 대표이사의 과거 정치적 행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한 인물로, 정치적 편향성이 매우 뚜렷한 인사인데 이러한 인물이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는 이번 사태를 성남시 청소년재단이 내부 규정을 위반하며 공정성을 훼손한 심각한 사안으로 규정하고,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경석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했고 만약 이러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공공기관의 불공정 운영과 정치 탄압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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