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성남시 유휴부지 활용방안 적극 검토’ 촉구 결의 통과시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2-19 08:51본문
- 성남시 관내 미개발 방치 유휴부지 총 14개소 활용방안 적극 검토 촉구
- 김 의원 “시민의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휴부지에 조속한 개발계획 수립 필요”
성남시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유휴부지 활용방안 적극 검토 촉구 결의안」을 본회의장에서 통과 채택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판교동 578번지 등 관내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는 14개소의 유휴부지에 대하여 활용방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판교지역에는 판교동, 운중동, 백현동, 삼평동 일대에 총 8개소의 유휴부지가 산재한다”며, “관내 유휴부지가 대부분 도심 외곽이 아닌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휴부지에 대하여 조속히 개발 및 활용방안을 정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히 판교동 578번지의 면적은 약 5천평에 달하는 만큼, 이곳에 복합업무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설립이 추진된다면 향후 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일 제30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판교동 578번지, 584번지 유휴부지 신속개발에 관한 청원」을 대표발의하며 유휴부지의 개발 및 활용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해당 청원도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유휴부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및 지구단위 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하여 백현동 567, 운중동 902번지 등에 대한 활용방안을 먼저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