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성남시의회 예결위원장, 판교동의 역 신설 등을 위한 일반철도 사전타당성 용역비 3억원 등 예결위ㆍ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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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20 17:57본문
김종환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판교·백현·운중, 국민의힘)은 2025년도 성남시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30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약 3조 9,262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2.52%인 약 965억 원이 증액 편성되었다.
각 위원회별 예산 규모는 행정교육위원회 약 4,225억 원, 경제환경위원회 약 1조 646억 원, 문화복지위원회 약 1조 5,567억 원, 도시건설위원회 약 8,715억 원 등으로 편성되었다.
주요 예산 및 기금 증액 내역에는 △일반철도 추가 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비(3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약 74억 원) △과학고등학교 설립 지원(약 3억 5천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월곶~판교, 수서~광주 복선전철의 추가 역 신설을 검토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은 김 의원이 도시건설위, 예결위, 본회의 등을 함께 통과시켰고,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성남시와 함께 국토부에 추가 역 설치 사전 타당성 조사 관련 질의 및 요구를 지속적으로 제기한 결과이다. 해당 용역은 월판선 판교원마을 일원과 수광선 야탑동, 도촌동 일원에 추가 역 설치 가능성을 비용 산정 및 편익,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B/C 값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가 역 신설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판교지역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인만큼, 그동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신속추진 하기 위해 5분 발언, 청원, 촉구결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이번 용역은 내달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기존 공기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종료할 수 있도록 요구 중이며, 이후 경제성이 확보되면 국토부에 역 신설을 공식적으로 검토 요청하고 이후 국가철도공단 검증용역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이 통과됨에 따라 성남시는 올 하반기부터 김 의원이 5분 발언으로 요구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 시민 전체로 확대하며,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