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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대책없는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기다림, 공공의료의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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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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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성만 강조하는 민간위탁은 공공의료 후퇴 초래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은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추진과 관련해 공공의료기관의 본질을 외면하여 성남시의료원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국민의힘과 신상진 성남시장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성남시의료원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조하며, 수익성 위주의 병원 운영은 공공성 포기 선언이라고 지적함과 동시에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민간위탁 반대 의사를 표했다.

 

일부에서는 성남시의료원의 적자 문제를 이유로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추진해야 하며, 정치적 선동을 멈춰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김윤환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상진료가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할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민간위탁만 외치고 있어, 국회의원도 나서서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현 성남시의료원의 상황과 관련해 적자 문제는 신상진 시장이 의료원장 공석 기간을 장기화하면서 의료원의 정상 운영을 저해한 것이 주요 원인이며, 이를 명분 삼아 민간위탁을 추진하는 것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민간위탁이 이루어지더라도 성남시 예산이 투입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며 민간위탁이 근복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김윤환 의원은 민간위탁과 공공의료와 관련해 수익성만을 앞세운 민간위탁이 오히려 공공의료의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신상진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은 공공의료의 본질과 역할을 이해하고, 시민과 의료원을 위해 민간위탁만 바라보며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현재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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