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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4.2 보선 앞둔 민주당 교통 포퓰리즘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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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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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성남역에 SRT역 신설 주장, 국토부 2년 전 이미 부정적 판단

- GTX-A 선로용량 초과 우려·SRT복복선화 추진하면서 막 던지는 공약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가 지난 19일 개최된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GTX-A 성남역, SRT 정거장 신설 촉구 결의안’이 부결된 데 대한 시민 편익보다 정당의 이해관계가 우선이라는 민주당의 비난에 즉시 반박했다.


이번 결의안은 무소속 최현백 의원 등 7명이 발의한 것으로 수서~동탄 구역의 SRT와 GTX-A가 공용선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GTX-A의 성남역에 스크린도어 형식 변경, SRT 신모델 열차 도입 등을 통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여 SRT역을 신설, 시민 편익이 극대화되는 수도권 교통 거점 도시로 만들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회의 표결 결과 재적의원 34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13명은 찬성했고, 2명은 기권, 국민의힘 소속 의원 17명은 반대하여 부결됐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준배 대표의원 등 결의안에 찬성한 의원들은 성남시 교통의 미래를 위한 사업인데 정당의 이해관계에 치우친 표결이라며 반대한 국민의힘협의회를 비난했다. 


- 22대 김은혜 의원·신상진 성남시장 모두 SRT 복복선화·오리역 신설 추진

- 21대 김병욱 전 의원도 국정감사에서 선로용량 초과 우려하며 SRT 복복선화 요구

- GTX-A 선로용량 초과라며 성남역에 SRT 역 신설은 모순


국힘측은 수서~동탄 구간의 SRT와 GTX-A는 공용선로를 사용하고 있는데다, 향후 남부내륙철도가 개통하는 등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선로용량 포화상태가 90%이상 증가하고, 이는 정상적인 운행에 차질이 생기므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SRT 복복선화 사업과 오리역 신설을 성남시와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시 분당구을)은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결국 반영된 것으로 확인되지 않았냐고 했다.


또한, 21대 김병욱 전 의원도 국정감사를 통해 GTX-A의 선로용량 초과를 우려하며 SRT 복복선화 요구를 한 바 있으나, 철도의 선로용량이 일정한 선로 구간에 1일 동안 편도 기준 운전 가능한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고 할 때 선로 조건, 최소시격 등 영향을 주는 요소를 감안하면 성남역에 SRT역 신설은 오히려 선로용량을 악화시키는 조건이 된다고 지적하는 주민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미 유사한 형태의 SRT역 신설을 건의했던 용인시 구성역(GTX-A)이 설계변경을 통해 승강장 길이를 연장하고, SRT에 고·저상 방식 혼용이 가능한 신규 모델을 도입하는 등 민주당이 제기한 방안으로 국토부에 요청했으나, 기술적 문제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기에 시민 편익보다 시민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책임이 더 크다고 했다.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은 “성남역이든 오리역이든 모두 우리 성남 시민의 편익과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는 기반시설이다. 기술 일부가 해결되어도 한 두 가지가 걸리면 그건 바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데, 그 책무는 정책을 결정하는 최우선이고 최종 목표가 아닌가. 철도역이 블록 쌓기도 아니고, 억지로 맞출 수 있다고 해서 몇천억 예산을 쏟아부을 순 없지 않은가.”라며 강조했다.


향후 성남시청과 국민의힘협의회, 김은혜 국회의원 등이 SRT 복복선화와 오리역 신설을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성남시의회 청사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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