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시의원, "신상진시장 ! 성남시니어혁신센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 "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6.0'C
    • 2025.04.02 (수)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이군수 시의원, "신상진시장 ! 성남시니어혁신센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4-01 15:12

본문

4월 1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이군수 의원이 4월 1일 논평문을 통해 성남시니어혁신센터의 심각한 운영 위기에 원인과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논평문 전문이다.

 

[논평] 성남시니어혁신센터의 위기,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성남시니어혁신센터는 대한민국 시니어 산업의 모범 사례이자 핵심 경쟁력을 갖춘 시설로 평가받아 왔다. 4차 산업혁명의 혁신 동력 중 하나로 자리 잡아야 할 이 센터가 지금 심각한 운영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떤 해법을 마련해야 하는가?

 

올해 성남시니어혁신센터의 예산은 총 20억 원이다. 그러나 이 중 17억 원이 필수 운영비로 배정되어 실질적인 사업비는 3억 원에 불과하다. 3억 원으로는 지난해 새롭게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산업진흥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 어렵고, 새로운 혁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더욱 불가능하다. 따라서 작년 본예산 심의 당시부터 추가 예산 5억 원을 편성할 것을 요구했으며, 본예산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1차 추경을 통해서라도 노후화된 1층 전시시설을 보수할 것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그러나 20251차 추경에서도 이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고, 벌써 4월을 맞이한 지금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실정이다.

 

현재 성남시니어혁신센터는 심각한 시설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다. 개소된 이후 제대로 된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전시시설과 연구 공간이 낙후되었으며,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시니어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공간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이 전무한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센터는 본래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시니어산업과는 무관한 기관들이 속속 입주될 예정으로 외부인들에게도 자랑할 수 없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최근 보도된 기호일보의 기사에서도 성남산업진흥원의 어려움이 여실히 드러났다. 시니어 혁신산업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할 성남시니어혁신센터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그러나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에 대해 어떠한 관심도 보이지 않고 있다.

 

성남시니어혁신센터는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다.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시니어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 이곳은 단순한 예산 집행의 문제가 아니라, 성남시의 경제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미래 혁신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처이다. 이에 대해 시는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

 

지금이라도 성남시는 시니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추가 예산 확보 및 센터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성남산업진흥원 또한 예산 부족을 이유로 소극적인 운영에 머물러선 안 되며, 보다 적극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야 한다.

 

더 이상 대한민국 시니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무너지는 것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 성남시와 신상진 시장은 지금이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성남시니어혁신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성남시민과 시니어 산업 종사자들은 이 문제에 대한 성남시의 책임 있는 자세와 적극적인 해결책을 강력히 촉구한다.

 

사진_이군수의원.jpg

 





5

8

3

7

7

6

7

3

6

6

4

9
04-02 23:12 (수)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