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성남시의원, 갈등 해소의 중심에 서다–청소년수련관 공사 관련 주민협의체 회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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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09 18:52본문
4월 8일(화) 늦은 저녁, 성남시 수정구청소년수련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현장 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지역의 숙원사업을 둘러싼 민관 협치의 모범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이날 회의는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의 제안으로 구성된 '청소년수련관 주민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성남시 시설공사과 실무자, 시공사 현장소장, 감리단장, 인근 산성자이푸르지오1,2.3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진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민협의체는 공사 초기부터 제기된 민원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행정, 시공사 간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기능하며, 지역 내 새로운 협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날 회의의 핵심 안건은 태양광 시설 설치 위치 및 수량 조정이었다. 일부 세대에서 일조권 침해 등의 우려가 제기되자, 이군수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대변하며 관계기관에 설계 변경을 요청했고, 실무진은 이에 따라 수정안을 마련해 주민과의 최종 협의를 약속했다.
또한, 인근의 성남시장애인복지관 신축공사와 관련한 소음 민원 역시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한 대형버스 정차구역 개선에 대해서는 수정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차선 변경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공사 초기 아파트 단지 피해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논의와 실사를 이어가며 신뢰 기반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군수 시의원은 “이번 회의는 단순한 민원 청취가 아니라,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실질적 협치'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공사 전반에 걸쳐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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