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 의원, 화랑공원 물놀이장 시설 안전·판교공원 배수로 공사 현장 점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6-20 19:34본문
19일 최현백 성남시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김진명 경기도의원, 인근지역 주민, 공원과 관계자와 함께 화랑공원 물놀이장 시설 안전과 판교공원 수해 예방 공사 현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안전한 운영과 폭우에 대비한 시설 정비가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최 의원은 시설 바닥 일부의 돌출된 위험 요소들을 발견했고, 개장 전까지 긴급 보수를 요구하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늘막 추가 설치와 수질 관리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장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부모님도 안심할 수 있는 판교의 여름철 명소가 되도록 계속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판교 커뮤니티 대표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김병관 전 국회의원, 임채철 전 경기도의원, 그리고 최현백 시의원이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추진됐다. 총 20억 4,900만 원(시비 15억 4,900만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1년 조성되었다.
오는 21일 개장하는 화랑공원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유수 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특히 지난해에는 47,590명이 이용해 성남시 내 24개 물놀이장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다.
또한 최 의원은, 호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판교공원에서 진행 중인 수해 예방 및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공 상태와 공사 진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사업은 판교원마을 12단지 뒤편, 판교원마을 9단지, 운중동 990번지(7단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사각 돌망태 골막이 1개소 ▲돌망태 골막이 3개소 ▲목재 배수로 198m ▲목재편책 40 경간 ▲횡배수대 1개소 ▲야자 매트 30m 설치 ▲도복목 제거 작업 등 집중호우에 대비한 기반 시설 정비가 핵심이다.
최 의원은 “예상보다 장마가 앞당겨져 공사 기간과 겹치는 만큼, 차질 없이 마무리해 폭우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앞서 최 의원은 올해 초 주민들과 함께 판교공원 배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배수로 설치 및 정비를 관계 부서에 요청했으며, 우기 전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의해 지난 4월 착공했다. 총 1억 4천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 이전글연수원 개방부터 축구단 운영까지…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 실효성 있는 예산 확보 주도 25.06.20
- 다음글성남시, 공무원 사칭 위조 공문서 주의 당부 2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