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과 이재명이 함께 만든 수내도서관 드디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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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24 17:15본문
김병욱 “수내도서관은 의정활동 중 가장 큰 자랑거리”
분당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수내 근린공원 안에 숲의 매력을 가득 담은 '수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국비를 유치하여 도서관 건립의 단초를 마련한 김병욱 전 의원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관을 기다렸다며 감격했다.
김병욱 전 의원은 자신이 8년간의 의정활동 속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업으로 ‘18개 학교체육관 건립’, ‘금곡스포츠센터’와 더불어 의욕적으로 추진한 수내 근린공원 내의 ‘수내도서관’ 건립을 꼽는다. 이 사업들은 모두 이재명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동안 함께 이루었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김병욱의원은 2016년 첫 국회의원 시절, 수내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바람임을 느끼고 이를 공약으로 반영했다. 이후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했고, 2017년에는 ‘수내도서관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과 직접 설계와 운영방향까지 논의하는 과정을 이끌었다. 김 전 의원은 “당시 제가 명예추진위원으로 활동했던 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분당의 핫 플레이스가 될 것”
수내도서관은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 설계 단계부터 기존 도서관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을 택해, 넉넉한 커뮤니티 공간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가능한 구조로 지어졌다. 아이들이 웃고, 중장년이 머무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서 ‘명품 도서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의원은 “분당주민들, 특히 수내1,2,3동 분당동, 정자2,3동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핫 플레이스가 될 것”이라며, “이 도서관은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어르신들의 쉼터이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욱 전 의원은 “교육, 문화, 복지라는 세 가지 축이 도시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믿는다”며, “수내도서관이 숲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이자, 책을 통한 성장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문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내도서관이 단지 시설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 도서관을 함께 상상하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당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관식에 참석했던 수내동 주민 P씨는 "수내도서관을 김병욱의원이 만들었다는 것을 지역주민들이 다 알고 있는데 왜 신상진 시장에게 감사하고 감사패를 주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