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남시의회협의회, "비서관 내정자가 야당 해체 운운? 이재명 대통령실, 김병욱 내정설부터 철회하라" > 정치/경제

본문 바로가기
    • 'C
    • 2025.06.28 (토)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경제

국민의힘 성남시의회협의회, "비서관 내정자가 야당 해체 운운? 이재명 대통령실, 김병욱 내정설부터 철회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6-27 19:29

본문

국민의힘 성남시의회협의회가  비서관 내정자가 야당 해체 운운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실의 김병욱 내정설부터 철회하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강조했던 ‘협치’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공허한 말이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전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해체가 답”이라는 취지의 막말을 SNS에 게시하며,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내정설이 나오는 와중에도 야당을 향한 조롱과 혐오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모시는 대통령이 협치를 말한 바로 다음 날, 야당을 향해 “해체가 답”이라며 망언을 내뱉는 것이 과연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서의 자격인가?


비서관은 대통령실 소속 공직자이며, 개인의 정치적 감정이나 사견을 SNS에 드러내는 것 자체가 공직윤리 위반 소지가 있는 중대한 문제다. 대통령실은 김병욱 전 의원의 내정설에 대해 즉각 사실관계를 밝히고, 사실이라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더욱이, 김병욱 전 의원은 과거 라이브카페에서의 여성 음악인 성희롱 문제, 장애인 주차구역에 버젓이 불법 주차한 파렴치한 행위, 그리고 각종 도덕성 논란에 수차례 휘말린 인물이다.  이 같은 문제에 인물의 행태에 대해 단 한 번도 진정성 있는 반성이나 사과는 없었다. 이러한 인사가 대통령실 비서관에 내정됐다는 사실 자체가 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이 무너졌음을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다.


뿐만 아니라, 김 전 의원은 과거 분당을 김은혜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 계란 투척과 욕설, 난입등 폭력 사태가 벌어졌을 당시 아무런 입장 표명도 하지 않으며, 침묵 혹은 방조하는 태도를 취했다. 야당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실에 대한 폭력적 공격을 묵인하거나 방조한 인사가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자리에 앉는다면, 그것은 정무보좌를 가장한 헌정질서 파괴 행위에 다름 아니다.


이에 국민의힘 성남시의회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이재명 대통령은 야당 해체 망언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협치’ 의지가 진심인지 국민 앞에 해명하라.


2. 대통령실은 김병욱 전 의원의 정무비서관 내정설에 대해 즉각 사실 여부를 밝히고, 사실이라면 내정을 철회하라.


3. 김병욱 전 의원은 도덕성 논란과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하고, 공직 진출 시도를 중단하라.


민주주의는 협치로 완성되는 것이지, 조롱과 혐오로 유지되지 않는다. 대통령실이 야당을 파괴의 대상으로 삼는 순간, 그 정권은 이미 국민으로부터 등을 돌린 것이다.

 

2025년 6월 27일

국민의힘 성남시의회협의회 일동

 

사진1.jpg

 

사진2.jpg






20

22

22

23

20

23

23

22

23

22

22

25
06-28 00:36 (토) 발표

ss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미금일로 90번길 11 202:102 전화번호 010-7573-6512 발행인/편집인 : 김형미 eurim0zoo@naver.com
제호:뉴스채널S 인터넷 신문 등록번호 : 경기 아51547 /등록일 : 2017년 04월 27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미
뉴스채널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뉴스채널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roh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