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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서 51억원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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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2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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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건 상담·현장 계약·업무협약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이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2025 K Med Expo & Hanoi Int’l Meditech Show)에서 총 3763천 달러(한화 약 5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주관으로 하노이 ICE 전시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 104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약 5000명의 참관객과 약 200명의 해외 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전시품을 관람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성남시는 지난 710일부터 12일까지 10개 의료기기 및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참가 기업들은 총 18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약 3763천 달러(51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1093천 달러(15억원) 규모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이다. 특히, 23만 달러(3억원) 상당의 계약은 전시 현장에서 바로 체결돼 성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가운데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인 메디아이플러스는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유통업체인 HANMED 등 현지 기업들과 총 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았다.

 

메디아이플러스 김성순 본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22건의 의미 있는 상담을 진행했고, 업무협약을 통해 5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이런 해외 진출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남시 기업들의 우수한 의료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베트남 시장에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 참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최근 빠른 경제 성장과 고령화에 따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체 의료기기 수요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를 중장기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전략적 기회로 판단하고 참가를 결정했다.

 

공공의료정책관-2025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여한 성남기업 대표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JPG

 

공공의료정책관-2025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운영된 _성남관_ 모습.jpg

 

공공의료정책관-2025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들이 성남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jpg

 

공공의료정책관-2025년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플랫폼 기업인 ㈜메디아이플러스가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유통업체인 HANME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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