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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막말·조롱 논란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의결 - 22일 본회의 열어 표결 … 찬성 19표, 반대 13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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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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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협의회시민 폄훼와 개판 행정이라는 수준 낮은 회의 진행, 더는 못 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서은경 위원장이 해임됐다. 


성남시의회는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교육위원회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안’을 표결해 재석 32명 중 찬성 19표, 반대 13표로 의결했다. 


의장 공석으로 안광림 부의장이 진행한 이날 본회의에는 재적의원 34명 중 불신임 당사자인 서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신상 발언 후 퇴장하였고, 무소속 의원 1명이 출석하지 않아 재석의원 32명이 표결했다. 

 

성남시의회 조례상 ‘상임위원장 불신임 의결’은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협의회 소속 시의원들은 의원총회를 열어 조례 및 추경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의결 등 중요 안건이 상정된 제305회 임시회 행정교육위원회 회의 도중 성남시와 공무원에게 ‘개판 행정’ ‘봉이 김선달’을 비유하며 조롱하고, 시민 아이디어를 두고 ‘질 낮은 내용’이라며 폄훼하는 등 독단과 막말의 회의 진행을 문제 삼아 불신임키로 했다. 


지난해 6월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행정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은경 위원장은 취임초부터 위원회 회의 진행에 있어 소속 의원들과 마찰이 잦아 갈등이 증폭되었고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문제가 컸다고 지적했다.


관련 법령상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직무에는 위원회 대표권, 의사 정리권, 질서 유지권 등이 있지만 결국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남시정을 감시·견제하는 의정 수행 능력을 배양케하는 역할이 있지 않냐는 책임론도 제기되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국민의힘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장 공석에 이어 상임위원장 불신임안이 통과된 정국 경색의 상황에 대하여 여야 모두 부담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느낄 것”이라며 “행정사무감사 등 중요한 의정 수행을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원포인트 의회를 열어 의장 선출과 함께 행정교육위원장 선출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은 “결국 민주주의 정치는 대화와 타협을 위한 노력이 전제되는 것 아닌가. 그동안 서은경 위원장의 상임위원회 독단적 운영은 시의회 안팎에서 파열음이 끊이지 않았다. 갈등을 해소하고 막힌 정국을 풀기 위해 여야가 같은 테이블에 앉으려면 부득이한 선택이었음을 시민들도 이해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정국 경색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제9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대표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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