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미 의원 "상임위 불채택에도…『수내동 복합문화복지관 건립 청원』 본회의 최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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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26 06:56본문
- 본회의 표결 결과 출석의원 32명 중 찬성 21표, 반대 7표, 기권 4표로 최종 가결…
- 박은미 의원, “수내3동 주민 1,126명의 염원, 본회의에서 존중받아”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국민의힘, 분당동,수내3동,정자2ㆍ3동,구미동)이 지난 22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부의요구한 「수내동 복합문화복지관 건립 촉구에 관한 청원」 이 최종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제305회 임시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 수내3동 주민 895명이 연서한 해당 청원은 찬성 4표, 반대 4표, 기권 1표로 ‘불채택’ 처리된 바 있다. 그러나 불채택 이후에도 수내3동 주민들이 231명의 추가 서명을 제출하며 총 1,126명의 서명이 모였고, 결국 그 염원이 닿아 본회의에 부의되어 표결에 붙여졌다.
표결 결과 재적의원 34명 중 출석의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21표, 반대 7표, 기권 4표로 본 청원이 가결되었다.
본 청원을 제출한 박은미 의원은 “수내3동 주민 1,126명의 염원이 이번 본회의에서 존중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가결은 단순한 의회 결정이 아니라 주민들의 권리와 참여가 지켜진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내동 복합문화복지관 건립은 고령화와 저출생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로, 이번 청원이 가결된 만큼, 성남시는 타당성 검토를 정책 과제로 공식화하고, 실행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결된 청원은 수내3동에 문화·체육·보육·주차 기능을 아우르는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을 요구하는 것으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에서 분당구에 다목적복지회관 3개소가 추가로 필요한 명시되어 있는 만큼, 이번 가결을 계기로 주민 청원권 보장과 수내3동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 확충이라는 정책 과제에 한층 더 무게를 싣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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