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난간 위험 짚어… 안전 보강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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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0-14 18:11본문
서희경 의원, 개막 행사 직후 현장 점검에서 위험성 인지…보강 조치 요청
초기 지적 후 안전 보강 완료, 시민 이용 안전성 개선 확인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 수내3·정자2·3·구미)이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유리 난간 안전 문제
를 공식 제기한 뒤, 성남시가 보수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지난 9월 5일 뮤직홀 개막식과 7일 첫 연주회 당시 현장을 확인하며, 입구 난간이 전면 유리로만
설치돼 관람객 압력과 기온 변화에 취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서의원은 성남시에 보강 필요성을 전달하였으며, 같은 달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
체육위원회에서도 관련 부서에 안전 조치를 재차 요구하여, 유리 난간 구간에 추가 난간을 설치하는 보강 조
치가 완료됐다.
이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 음악회에서 현장을 확인한 결과, 문제로 지적한 유리 난간 구간이 보강
및 보수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관람객 안전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었다.
서 의원은 “완공이 끝이 아니라, 사용되는 동안의 안전관리가 진짜 안전 행정”이라며 “안전보강요청 직후 시
가 신속하게 조치에 나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것은 행정의 민첩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
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믿고 찾는 공간이 되도록 하
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