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립의료원 왜곡 발언한 개혁신당 이기인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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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0-24 09:39본문
– 시민이 만든 공공병원에 대한 허위·악의적 정치공세 중단 촉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이하 민주당협의회)는 23일,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성남시립의료원 설립 과정을 왜곡하고 특정 인물을 비방한 발언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성남시립의료원은 13,696명의 시민 서명으로 추진된 주민발의 조례에 의해 탄생한 전국 최초의 공공의료원”이라며, “2004년 당시 시민단체 회원들은 병원 설립 필요성을 호소하기 위해 평화적으로 항의한 것이지, 폭력적 난입이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남시립의료원은 인하병원 폐원 이후 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 주도형 공공의료운동의 결실이다. 민주당협의회는 “정치적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뜻으로 세워진 공공병원이며, 이를 폄훼하는 것은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기인 사무총장이 제시한 ‘본회의장 난입’ 영상에 대해서는 “본회의 자동산회 이후의 항의 장면 일부를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으로, 폭력행위로 단정짓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협의회는 “공당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사실관계 확인과 윤리적 기준을 지켜야 한다”며 “공공의료의 성과를 정치적 이익을 위해 왜곡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립의료원은 시민이 직접 만든 자치의 결실이자 성남의 자부심”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고, 진실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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