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거리, 또 보여주기식 행정 비판… 실질적 변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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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20 21:14본문
- 김윤환 의원, “성남시의 사진·행사 중심의 일회성 사업으로는 청년도 시민도 공감 못 해”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이 보여주기식으로 진행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시민과 청년들은 이번 사업을 두고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평가한다”며 “사진 찍고 행사 한 번으로 청년친화거리가 만들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대원 하이테크밸리가 위례신사선 개통, 재개발 추진, 디지털 기업 유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을 강조하며 “이 지역에 필요한 것은 조형물이 아니라 사람을 끌어들이는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 공간 활용 청년 문화·창작 공간 조성 ▲청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상시 운영 플랫폼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성남시는 이제 보여주기식 행정을 멈추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윤환 의원은 지난 10월 성남하이테크밸리 혁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하이테크밸리의 미래 발전 방향과 산업·문화 특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