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이영희 명인의 찾아가는 문화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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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6-01 01:26본문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이영희 명인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5월 27일(월) 오후 1시 30분에 이루어졌다.
선생의 수제자이며 (사)가야금산조보존연구회 정길선 경기지회장의 사회로 향제 줄풍류를 신민서, 김혜림이 연주했으며 판소리 박타는 대목을 부른 이효덕의 북 장단반주는 이영희 명인이 직접 해주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5현 가야금 이중주를 이수진과 황소라가 연주했으며 한예슬과 김민지는 25현 가야금으로 민요 연곡을 공연하기도 했다.
공연의 백미인 이영희 명인의 김윤덕류 가야금 산조는 명징하면서 화려한 기교를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숨죽이며 경청하게 하며 깊은 감동을 느끼게 했다.
이영희 명인은 (사)가야금산조보존연구회 이사장으로 성남시 금토동 소재의 자택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김윤덕류 가야금산조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전원에게 등록금을 전달하는 장학 사업을 시작하는가 하면 2019년부터는 교육지원사업으로 60여대의 가야금을 구입해 악기를 필요로 하는 학교에 대여는 물론 강사비 지원까지 하며 우리 국악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이영희 명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중요무형문화재 공연은 (사)김윤덕류가야금산조보존연구회의 주최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공동 후원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