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차장 정보화를 통한 주차공간 공유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가져 > 청소년/복지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주)카카오모빌리티 등 3개 기관이 주차장 정보화를 통한 주차공간 공유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을 3월 14일(목) 오후 2시 25분에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가졌다.

교통도로국(교통기획과) 김동찬 교통기획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협약식에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 (주)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이사, 박창훈 행정기획조정실장, 이근배 교통도로국장, 문승원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외주차처장, 김호균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상주차처장, 김태성 카카오모빌리티 주차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실시간 주차정보 수집, 제공, 자동결제 서비스 구현, 유휴 주차공간 공유 등 주차장 정보화 서비스를 통해 성남시 주차 공간의 효율적 사용, 불법주차 방지, 주차시간 단축 등 성남시 주차 정책의 성공적 구현과 시민들의 주차편의의 증대를 목적으로 민영주차장의 정보화를 통한 공유 활성화에도 협력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으로 해지의 의사표시가 없는 한, 효력은 자동으로 2년간 연장하는 것으로 했으며,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카카오T 앱을 통해 각 주차장의 주차가능 여부 확인과 예약, 주차장까지 길 안내, 주차장 이용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은수미 시장은 “공유주차, 문화까지 (주)카카오모빌리티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렵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것이다. 4차 산업 혁명에 걸맞는 사업이며 든든한 협력과 백방노력을 기울여준 두 기관에 감사하다. 성남시가 IT의 메카답게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빠른 흡수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 주차 때문에 소모되는 연료 소비를 절감시키고 물리적 공간을 실시간 운전자에게 전달해 지체없이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행복지수는 높아질 것이고 가장 멋있게, 전세계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협약식에서 밝혔다.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성남시 소재의 38개소 주차장에 예산을 확보하고 확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 혁신의 노력과 CCTV 상황실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를 높이도록 하겠다.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