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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현(佳現)’, 아름다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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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2-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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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인의 음악인 국악이 서양음악에 밀리고 홀대당하던 시절이 있었다. 음악교과서에서조차 국악은 겨우 구색만 맞추는 정도였으며 그마저도 마치 난수표를 보는 듯 난해하기 짝이 없었다. 아직까지도 음악이라고 하면 서양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차르트나 베토벤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정작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자 자존감으로 더더욱 지켜나가야 할 국악의 위상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악 꿈나무들이 주축이 되고 있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창단 소식은 매우 반갑기 그지없다. 지난 해 8월에 창단 연주회를 가진 성남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현(佳現)’은 아름다운 우리 음악을 사랑하고 지키고자 만들어진 음악 단체이다.

 

가현(佳現)’을 만나기 위해 연습실로 찾아갔던 24()은 마침 추가 오디션이 있던 날이었다.

 

이날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에 거쳐 치러진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해금 4, 대금 3, 피리 2, 거문고 2, 가야금 4, 아쟁 3명 등 모두 18명이었다.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들의 실력이 예상밖에 모두 출중하지만 그 중 10명만 선발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입장을 밝혔는데 그 이유는 연습장소의 협소함때문이라고 했다. 현재 30여명의 단원들과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들을 모두 수용하려면 연습 공간이 두 배는 더 넓어야 가능하며 안타깝지만 8명은 탈락시켜야만 한다고 표명했으니 오디션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긴장감은 마치수능을 보는 고3 학생들과 같았다.

 

오디션이 끝난 5시부터 가현단원들의 본격적인 연습이 이루어졌다.

이날 연습곡은 조원행 작곡의 ()’, 채정은 작사, 한태수 작곡의 아름다운 나라’, 양방언 작곡의 ‘Prince of Jeju', 'Frontier', ABBA맘마미아‘, ’댄싱 퀸‘, ’신뱃놀이였으며 파트별 지도 강사가 학생들 곁에 붙어 앉아 세부적인 체크를 해주기도 하며 연주를 도왔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현’[단장/강대현. 음악감독 겸 지휘/봉용섭]은 창단한지 올해로 2년차에 불구하지만 맹렬한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세월호 3주기 추모문화제, 남이섬 음악회, 분당서울시니어스타워 음악회, 수원시립요양병원 음악회, 보바스 기념병원 음악회, 남이섬 음악회, 잡월드 꿈의 무대 등 재능 봉사 연주회를 여러 차례 가졌으며 여름 음악 캠프를 통해 연주곡을 제대로 다듬은 후, 드디어 2017812()에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갖게 되었다.

 

가현은 무술년, 올 한 해에도 찾아가는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남 서울시니어스타워, 잡월드 꿈의 무대’, 보바스 병원 등 공연 영역을 확대시키며 많은 사람들을 찾아 봉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 음악의 미래를 책임질 국악 꿈나무 가현의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

 

가현은 현재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2 대맥프라자 2층 다인뮤직홀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가량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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