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 , 젊음의 비상... > 청소년/복지

제6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가 12월 5일 (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성남시고교총동문연합회 (상임대표/남용삼)와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대표/ 한신수) 이 공동 주최하고 수정청소년수련관 (관장/ 오명록)이 주관,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되었다. 

'고3을 위해 구[久] 고3이 준비한 마음이 통[通]하는 축제'인 통고구마축제는 성남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그동안 수능시험 준비로 지쳐있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MC 고영두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한신수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태년 국회의원의 부인이자 차기 성남여고 총동문회장인 김미연 등이 축사했으며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 조광주 의원,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원, 성남시의회 김선임 전 시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남용삼 상임대표로부터 변환봉 변호사(성일고 출신)와 안성욱 성남시 고문변호사(성남서고 출신)에 대한 고구마 고문변호사 위촉식 및 감사패 전달식도 있었다.

이용석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개회식이 끝난 후

느낌커뮤니케이션의 오프닝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이어 본격적인 경연이 펼쳐졌다.

댄스팀 HIGHER (정민지, 최시현, 정경미, 이지혜, 손민희/ 성남여고 3학년), 댄스팀 비비드 (서민지, 조혜미, 박한글/ 성남여고 3학년과 동광고 3학년 프로젝트팀), 랩의 굴러들어온 둘 (임채정, 홍윤태/ 풍생고 3학년), 보컬팀 네가지 (장정윤, 김지훈, 원가진/ 동광고 3학년), 댄스팀 다온 (오수민, 염수아, 김지원, 김가희/ 숭신여고 3학년), 댄스팀 크로커스 (장민지, 정아, 편민아/ 성보경영고, 동광고, 복정고 2학년 연합팀), 보컬 석승우 (풍생고 3학년), 기타연주 이준상 (풍생고 3학년), 댄스팀 LMD (황아름, 김영선, 최수림/ 성일정보고 3학년), 보컬팀 스토커 (엄준식, 이설랑/ 복정고 3학년), 댄스팀 워너비 (변수연, 주영수, 김현진, 정아현, 이유림/ 효성고 3학년) 등 11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고 객석은 친구들을 응원하는 함성으로 열광의 도가니를 방불케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송은영 사무국장, 성남예총 김선임 부회장, 성남민예총 김성수 사무국장, 성남문화재단 김철주 공연기획부장, 성남시립국악단 조현기 사무국장, 성남문화원 김정진 사무국장의 심사에 의해 '굴러들어온 둘'이 1등상인 성남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준상이 2등상인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비비드팀이 3등상인 성남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고 워너비가 4등상인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고 석승우가 5등상인 성남시고교총동문회 상임대표상을 받았다. 

경연은 수상의 결과를 떠나 '젊음 그리고 비상'이라는 축제의 부제에 걸맞는 에너지넘치는 한마당이었으며 선배들의 후배들에 대한 토닥거림이 물씬 느껴지는 의미있는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