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 지원 및 합격기원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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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8-20 19:57본문
성남보호관찰소는 2020. 8. 22.(토)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업중단 보호관찰청소년 32명의 응시 지원 및 합격기원 ‘응원주간’을 운영하여 학습교재 지원, 합격기원 격려품 증정, 및 수험생 수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이국희)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정동민)는 보호관찰청소년 32명의 2020년 제2회 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를 지원하고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형편 등 경제적 어려움이나 학업 부적응 등으로 학업이 중단된 보호관찰청소년들이 학력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7. 15.(수) 검정고시 응시 원서를 단체접수했으며, iMBC에서 후원한 검정고시 교재세트를 배부 시험에 대비했다.
범죄예방 민간자원봉사단체인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검정고시에 응시한 보호관찰 청소년 전원에게 수험표 교부 시 합격기원 격려 문구가 새겨진 초콜릿 세트를 증정하고, 시험 응시용 마스크도 배부 중이다.
성남보호관찰소 이국희 소장은 “성적과 학력이 행복의 절대적인 가치가 될 수는 없지만, 검정고시 시험을 통해 성취감을 얻게 된다면, 사회에 진출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호관찰청소년의 자립심과 의지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정동민 회장은 격려품을 후원하며 “검정고시는 비록 학업을 중단했지만 내 삶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평가하며, “응시지원 뿐만 아니라, 합격한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해서는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