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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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09 14:31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가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하루 앞둔 11월 8일(금) 오전 10시에 소방서 2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기념식은 성남오리들농악대, 성남시립국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여성합창단 등의 공연이 식전 행사로 펼쳐졌으며 본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축하 영상 시청, 표창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는 ▲대통령상에 소방령 최배준 ▲행정부장관상에 소방경 문선미, 소방위 전병구,
▲청장상에 소방위 박성균, 소방경 권운학, 소방경 정영우, 성남소방전기 권수용, ▲도지사상에 소방장 김준홍, 소방장 강승현, 우림2차관리사무소 김의식, 소방안전관리자 남기석, ▲성남시장상에 소방교 이재민, 소방교 유승윤, ▲시의회의장상에 소방사 김준호, ▲국회의원상에 소방교 박종찬, 의용소방대 이연주, 의용소방대 김귀한, ▲문화원장상에 소방위 서정태, ▲서장상에 소방교 김준형, 소방교 추선미, 소방사 이상칠, 소방교 조상규, 소방사 홍준서 등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뜻깊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존경하는 소방가족과 시민 여러분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울러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며 성남소방서의 명예를 드높인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한다. 소방의 날은 1948년 정부가 수립되면서 11월을 불조심 강조 기간으로 정하여 11월 1일 유공자 표창, 불조심 캠페인 등과 같은 기념행사를 진행하다가 1963년 제1회 소방의 날 기념을 개최했고 1991년 119을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우리 성남소방서는 '시민이 신뢰하는 따뜻한 119'라는 슬로건으로 소방가족간에는 상호존중, 시민에게는 적극행정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지고 전국 최고의 소방서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숙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전국 최고의 명품소방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경기도지사 김동연은 "제62주년 소방의날 기념식과 제2회 경기소방예술제 개최를 1,410만 도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한 경기소방 가족 여러분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극한의 더위와 폭우, 의료사태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주고 있기에 경기도민이 가장 의지하고 신뢰하는 공직자가 바로 소방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이 맡은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 대폭 개선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지면 축사를 통해 밝혔다.
또한 김태년 수정구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 등의 현장 축사를 비롯해 이수진 중원구 국회의원의 축사가 전달되기도 했다.
또한 강상태, 김선임, 이군수, 윤혜선, 안극수, 추선미, 김윤환, 박명순, 추선미, 조우현 등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 장영하, 중원구 당협위원장 윤용근 등이 참석해 소방의 날을 축하해주었다.
한편 이날 기념식장 한켠에는 소방 가족 사진전 입상작들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입구에서는 유명헌 서예가가 좋은 글을 부채와 액자에 담아주는 부스를 운영해주었으며 1층 주차장쪽에서는 케잌 커팅식 및 오찬이 준비되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성남소방서는 1974년 12월 30일 설치 승인된 이후에 1975년 4월 1일에 개청했으며 수진동에 위치하던 곳은 현재 하대원동으로 신축 이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