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에이스경암, 쌀 6500포대 기탁…27년째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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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21 13:15본문
1억5275만원 상당 독거노인, 가정위탁 아동에게 보내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성호)이 설 명절을 앞둔 1월 21일 성남시에 1억 5275만원 상당의 쌀 6500포대(포대당 10㎏)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을 위한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 6371명과 가정위탁아동 129명이 사는 가구에 1포대씩 전달하기로 했다.
(재)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 때 성남시에 쌀을 맡겨 올해로 27년째 소외 이웃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기탁한 쌀을 누적해 시가로 환산하면 31억4700만원 어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