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노인종합복지관, 경기도 노인맞춤돌봄 우수기관 지정 > 경제

- 도내 8개 기관 중 ‘대상자 발굴 및 관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인정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이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서비스 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에서는 인증서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우수 수행기관 인증제는 도내 수행기관 중 경기도형 서비스 품질관리 기준선을 유지하며, 우수 사례 확산이 가능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2024년에는 총 8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및 관리’ 부문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지역사회 내 인식 증진을 위해 연간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146명의 돌봄 사각지대 노인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정임정 센터장, 성남시청 노인복지과 박진석 과장 등이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로 활동 중인 김미혜, 전효선 생활지원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 보람차다”며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우 관장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성남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의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