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건조한 봄철 화재예방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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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14 18:15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14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전체화재 1,323건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324건으로 전체화재의 24.5%를 차지한다. 특히, 담뱃불,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12건(65.4%)으로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건설현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감시자 ·방화포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 화재 안전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취약자등 주거취약시설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지원하며, 글램핑장·캠핑장 등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부주의로 인한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한 화재예방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수 화재예방과 예방대책팀장은 “봄철에는 큰 일교차와 강한 바람이 불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