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비상행동, 조기대선 지방선거 태세로 조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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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1 09:19본문
-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성남비상행동’으로 명칭 변경
윤석열을 탄핵하고 사회대개혁을 실현할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성남비상행동’(상임대표 김용진 김다은 심우기 이상림 이은정)이 지난 9일 오후2시 성남주민교회에서 성남비상행동 활동 일지와 활동 영상, 사회대개혁 세미나 5차례 개최 등을 보고하고, 첫 번째 안건‘내란청산·사회대개혁 성남비상행동’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참가 단체 전원 결의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을지역위, 성남진보당 정의당과 민주노총 한국노총 성남평화연대 성남환경운동연합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 등 28개 제정당 노동시민단체는 지난 12월 13일 오후1시 성남주민교회에서 성남비상행동 대표자회의 및 발족식 후 120일 만에 명칭을 바꾸고, 내란청산·사회대개혁을 추동하기로 했다.
성남비상행동은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성남비상행동 명칭 변경의 건과 사업계획 논의의 건 순으로 진행하고 제출된 원안 그대로 의결했다.
이날 성남비상행동은 전원회의를 통해 “주권과 시민의 힘으로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완성해야 한다”면서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윤석열 재구속, 내란 종사자 처벌, 외환죄 진상규명’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 ‘성남지역 내란옹호세력 퇴출과 성남지역 사회대개혁 실현’을 위해 사회대개혁 과제를 정리하고, 사회대개혁 과제를 여론화 하기”로 결의했다.
이어 성남비상행동은 사업계획으로 윤석열 파면투쟁 승리 축하와 내란세력 청산·사회대개혁 7차 성남시민대회를 4월 26일 야탑역광장에서 열기로 하고, 8차 성남시민대회를 5월 중순 개최하기로 했다.
성남비상행동은 “헌정파괴 민주훼손 윤석열이 파면되었으나 성남지역 내란동조 정치세력 및 옹호세력으로 정당 지자체 선출직 공직자들이 많아 사실관계 자료 수집 및 정리가 필요하다”면서 “4월15일 오전11시, 성남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규탄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란세력 재집권을 저지하고 국민의힘 해체 투쟁을 주1회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사회대개혁 이행을 위해 국정과제 및 지역과제 도출, 성남대개혁 시민토론회 개최, 조기대선 대응 지역과제 도출 및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하고, 2026년 지방선거 대응 준비로 성남대개혁 구상 및 정당·후보 정치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비상행동을 강화하려고 기존 운영체계를 지속하며 상임대표단, 공동대표단, 집행위원회, 고문으로 정례화 하여 참여단체를 확대하고, 성남비상행동 활동 기록(성남비상시국회의, 윤석열퇴진성남시민운동본부 활동을 포함) 사업으로 각 단체별 자체 활동 자료를 취합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현장 안건 제안은 이기원(더불어민주당 중원구지역위원회) 국장이 6.3 대선을 앞두고 대선승리 연대를 제안하여 대선 후보 등록 등 선거가 본격화되면 검토하기로 했으며, 5.18 광주민중항쟁 사진전 등을 전시하기로 했다.
한편 성남비상행동은 오는 5~6월에 성남대개혁 시민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각종 시민단체와 시민 약 300명이 참여해 노동, 지방자치, 환경, 교육, 청소년 청년, 마을공동체, 문화예술, 시민건강권 등 10개 분야에 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