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최승환 소방사, ‘2025년 경기도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1위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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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5 07:13본문
분당소방서 최승환 소방사가 지난 3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종목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기술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이 중 ‘최강소방관’ 종목은 소방관 개인의 높은 체력과정신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대회는 △수관 끌기 △수관 말이 △물통 이동 △중량물 인양 △마네킹 운반 △계단 오르기 순으로 실제 재난 현장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최 소방사는 도내 25개 소방관서 대표 선수들과의 경쟁 끝에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종목 수상자인 분당소방서 김수련 소방위가 지도관으로 함께 준비했다. 김 소방위는 총 12회에 걸쳐 ‘최강소방관’ 종목에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이끌었으며, 지난해에도 지도관으로 활동하며 소속 선수의 경기도 1위 및 전국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승환 소방사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승환 소방사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분당소방서 대원 모두가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