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공동주택 세대점검 100%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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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15 09:52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5층 이상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 의무화 제도 도입에 따른 제도 미이행 세대에 대한 한시적과태료 부과 유예기간(2025.11.30.)이 도래함을 알려 선의의 피해를 줄이고, 공동주택 세대점검 의무 이행 100%를 목표로 홍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시설법 제22조 제1항에 따라 아파트 등(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층 이상인 주택)의모든 세대는 법정 기한 내에 세대 내 소방시설 등을 관리자 또는 점검업체가 점검하거나 입주민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점검자(입주민, 관리자, 관리업자)가 2년 주기로 모든 세대의 소방시설을 확인해야 하며 입주민이 직접 점검할 경우 관리사무소에서‘소방시설 외관 점검표’를 수령하여 작성하거나 ‘아파트 아이’ 앱을활용해 점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점검해야 할 세대 내 소방시설은 소화기, 감지기, 자동확산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스프링클러 헤드, 가스누설 경보기, 완강기가 해당된다.
기간 내 세대점검을 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의 주민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며 “우리 가족과이웃의 안전을 위해 세대 내 소방시설을 꼼꼼히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