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로운재단, ‘제12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 경제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8월 29일 뉴서울CC(경기도 광주 소재)에서 ‘제12회 이로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로운 자선골프대회는 총 42개 팀(168명)이 참가해 오후 1시 40분부터 샷건 방식(동시 출발)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어 져녁 7시 30분부터는 클럽하우스에서 시상식과 만찬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성남이로운재단 장건 명예이사장과 임원진, 재단 이사 자격으로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성기선 전 경기도교육감 후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이천환 한국지역재단협의회 이사장 등 19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성남지역 ‘일하는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조성된 기금은 9월 중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5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장을 맡은 최병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들이 땀 흘려 일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들이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며, "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주신 기금과 마음을 잘 전달하여 '일하는 중증장애인'들이 더 안정적으로 일하고 더 나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