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어울림주간센터, ‘어울림가족, 가을을 담다’ 가족나들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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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19 11:58본문
- 캠핑, 김장체험, 차담을 통한 가족 간 소통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
성남시가 위탁하고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운영하는 ‘위례어울림주간센터’는 9월 18일 가을 맞이 가족나들이 ‘어울림가족, 가을을 담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위례어울림주간센터 이용인 및 보호자 대상으로 진행된 나들이는 캠핑장 분위기 속에서 바비큐 식사와 김장체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정의 마지막에는 차담을 나누며 센터·가족·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되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나들이 참여 보호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체험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며 “센터가 단순한 돌봄 공간을 넘어 가족과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장 김지현은 “가족나들이가 가족과 장애인 당사자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복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위례어울림주간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 시간(09:00~18:00) 동안 안전하게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 일상생활 훈련, 여가·문화활동, 사회적응 훈련, 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나누고 이용인의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분들은 언제든 센터(☎ 031-753-05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