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취약시설 현장안전지도 > 경제

성남소방서는 19일 성남시 관내 화재취약시설인 요양원에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고 안전한 요양환경을 조성하고자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공무원 17명과 요양원 관계자 5명이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취약 요소를 분석하며 재난 발생 시 현장 대비·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및 피해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안전관리 간담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화재 안전 및 자력 대피 불가자 대피 방법 교육 ▲대피우선순위알림표 운영 및 피난 동선 확보 지도 ▲주방(덕트)화재 예방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제철 서장은 “이번 현장안전지도를 통해 확인된 부분들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요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평소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수칙 준수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