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강화도 문화체험 여행을 떠나다 - ㈜풍국산업,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노숙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 > 경제

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11월 6일 오전 9시, 모란시장 모란다목적공영주차장 입구에서 ‘성남시 노숙인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풍국산업에서 지정 기부한 4,000만원 중 1,000만원을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의회)에 지원하였고, 이를 통해 센터는 지난 5월 1차 힐링여행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2차 강화도 문화체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전달식에서 최병주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삶을 이어가고 계신 분들께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랍니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의 곁에서 함께 숨 쉬며 지속 가능한 돌봄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의회 센터장은 “이번 여행은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힘’을 되찾는 시간입니다.”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풍국산업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였고,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는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어울리며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저를 기억해주고 함께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라고 하였다.

㈜풍국산업이 지정기탁한 4,000만원은 성남이로운재단이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연계해 후원금을 전달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성남시아동·청소년그룹홈연합회,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각 1,000만원이 전달됐다.

㈜풍국산업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여행용가방 제조,도매 등 가방 및 기타 보호용 케이스 제조업체로,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3년째 매년 4,000만원을 성남지역의 여러 공익·복지 단체들에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