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나눔 베이커리’, 대학생 재능나눔으로 만든 수제 디저트 150여 개 취약계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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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17 10:42본문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제과·제빵 전문가 또는 예비 전문가를 연계해 빵을 매개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활성화 사업인 '나눔 베이커리'를 통해, 동서울대학교 호텔외식조 리과 1학년 유은비·이주완, 대림대학교 제과제빵과 1학년 임현택 학생이 참여한 재능나눔 활동 을 진행했다고 11월 14일(금) 밝혔다.
이번 ‘나눔 베이커리’에는 제과제빵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전문가 예비 인력으로서 직접 제조 공정을 수행하였으며, 초코스콘과 휘낭시에 총 150여 개를 제작했다. 완성된 디저트는 성남시 위례동 내 사례관리 대상자와 위례31단지아파트 경로당에 배부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정서적·식생활적 지원에 기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유은비 학생은 “전공을 살려 실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빵 한 조각이지만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은 “학생들이 정성 들여 만든 디저트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다”며 “젊은 친구들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힘써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오영희 관장은 "대학생들의 전공 재능이 나눔 베이커리'를 통해 지 역사회 돌봄으로 연결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복지 기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향후에도 대학 및 지역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나눔 베이커리'를 비롯한 재능기반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