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통합돌봄추진위원회,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 경제

-시민의 일상과 노후를 지키는 성남형통합돌봄 성과 한자리에

성남통합돌봄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4일(목) 18시 30분, 소셜캠퍼스온 경기 5층 대강당에서 ‘2025 성남통합돌봄추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민이 외로움과 질병속에 홀로 아프지 않도록 하고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성남형 통합돌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위원회는 초대장을 통해 “바쁘시더라도 귀한 걸음 해 주셔서 성남형 통합돌봄을 만들어 가는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참여 의미를 강조했다.

성남통합돌봄추진위원회는 성남의료복지사협을 비롯한 의료분야 7개소와 복지회관,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비영리기관 등 총 33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남통합돌봄 참여기관과 관심 있는 단체와 시민 약 50명이 참석해 지난 8개월간의 성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등록과 개회를 시작으로 ▲김용진성남통합돌봄추진위원회 정책지원단장의 인사말, ▲성남이로운재단의 축사를 포함해 성남형 통합돌봄의기반과 올해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추진위원장이 직접 ▲올해 성남형 통합돌봄의 경과·성과 보고를 진행하며, 지역에서 일어난 실제 변화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자, 후원자(중앙시장상인), 의료진(의사·한의사․교수), 케어매니저, 식사지원서비스제공처 등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만들어 온 7명의 생생한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성남형 통합돌봄의 현장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행사는 마지막으로 기념촬영과 참석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으로 마무리되며,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성남형 통합돌봄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통합돌봄추진위원회 김기명 위원장은 초청 메시지를 통해 “성남형 통합돌봄은 일상의 작은 어려움부터 노후의 큰 과제까지,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서로를 돌보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만드는 공동체적 노력”이라며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 있기에 통합돌봄이 한 걸음씩 현실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