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나눔·(재)성남이로운재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소원 기금 전달 > 사회/교육

(재)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은 5월 24일(화) 오후 2시 성남이로운재단 사무국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키다리아저씨 기금 배분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키다리아저씨 기금 배분사업'은 성남이로운재단의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영역의 배분사업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최병주 이사장의 ‘제4대 이사장 취임식’의 축하금을 마중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사랑나눔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주기 위해 본 사업의 사업비 전액을 후원한다.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은 “올해 ‘키다리아저씨 기금 배분사업’은 아이들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물품을 기관을 통해 확인 후 선물하듯이 전달되다 보니 아이들이 더욱 기뻐할 거라 생각한다”라며 “사업비를 후원해 주신 사랑나눔 최태범 대표와 사업에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범 사랑나눔 대표는 “기부를 하기 위해 ㈜사랑나눔이라는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사업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린 학생들에게 적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좋겠고, 앞으로도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신은숙 해맞이지역아동센터 선생은 “센터의 아동들에게 10만 원을 준다면 뭐가 제일 하고 싶니? 라고 물었을 때 기부를 하고 남은 돈 조금을 본인 옷을 사고 싶다던 아동이 있어 크게 감동했다”라며 “재단의 키다리아저씨 기금 배분사업이 더욱 번창하여 더 많은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올해 진행된 ‘제2회 키다리아저씨 기금 배분사업’에서 총 500만 원 기금을 25개 단체의 아동들에게 소원 기금으로 지원했다.

(주)사랑나눔은 2021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최태범 대표는 (주)한국고려홍삼의 공동대표로서, 매월 재단을 통해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성남시 비영리 공익모금기관이다. 성남시의 다양한 문제와 대안을 위해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은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빈곤과 차별, 사회적 약자 지원 ▲기부와 나눔 컨설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