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현장방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5-01-16 17:07본문
분당소방서는 지난 15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출동로가 협소하고 오래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경기도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75건이다. 인명피해는 모두 54명으로 그중 2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소방서는 화재 시 사망률이 높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거형 비닐하우스 17개소에 대해 화재사례를 통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전기·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기배선 안전점검 및 먼지 제거 작업 등 화재예방 조치를 진행하며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에는 다량의 실내 가연물이 있고 특성 상 화재에 취약한 구조로 인해 급격한 연소확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이번 주거용 비닐하우스 방문 외에도 반지하주택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 이전글(주)이엔푸드, 파주시 외 도내 기초푸드뱅크에 5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25.01.16
- 다음글성남소방서, 겨울철 주거용 비닐하우스 현장안전지도 실시 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