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자원순환 관련 시설 화재 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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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20 18:36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17일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에 있는 하수처리시설「성남시 수질복원센터」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원순환 관련 시설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지난해 12월 10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자원순환시설 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완진까지 27시간이 소요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소방안전대책이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자원순환 관련 시설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제거하여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수질복원센터 현황 청취 및 안전관리 현황 확인 ▲화재 소화오염수 통제 체계 마련 ▲관계자 및 근로자의 화재 초기대응과 대피방법 교육▲자원순환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 소통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수질복원센터의 경우 건축물이 여러 동으로 되어 있어서 화재 발생 시 장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이번 화재 안전지도를통해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