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2024년 화재 발생 통계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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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1-31 08:40본문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024년 성남시 중원구·수정구 화재 발생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31일 밝혔다.
성남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발생 건수는 2024년 271건 대비 30건(11.1%) 감소하여 241건이고, 재산피해는1,764,324천원 대비 681,918천원(38.6%) 감소하여 1,082,406천원인 것으로 분석 된다고 설명했다.
발화 장소별 화재를 살펴보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04건으로 전체 화재의 43%를 차지하여 가장 높았고, 비주거시설 81건, 차량 23건을 기록했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104건 중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43건으로 41.3%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공동주택(아파트) 25건, 다세대주택 15건, 상가주택 13건, 단독주택 3건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인명피해는 14명(사망 2명, 부상12명)으로 전년 대비 사망자 2명, 부상자 3명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화재인지 및 신고 지연으로 연소가 확대되어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성남소방서에서는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지난해 화재 발생 현황을 대상별, 원인별 등 철저히 분석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