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반복적 화재발생 대상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회/교육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4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SKN테크노파크에 방문해 반복적 화재 발생 대상에 대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최근 5년간 3회 이상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한 시설을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복적 화재 발생의 원인을 분석하여 맞춤형 안전지도를 제공하고 화재 위험요소를사전에 제거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되었다.

최근 5년간(2020~2024) 성남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발생건수는 총 1,323건으로 이 중 SKN테크노파크에서 발생한 화재는 6건(0.45%)이다. 이 중커피로스팅업체에서만 4건이 발생하여 66.7%를 차지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7명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커피로스터기 사이클론 청소 등 화재 예방 교육▲인화성 및 폭발성 위험물질 안전관리 ▲화재시 대피 피난동선 확보 및 화재 재발 방지 대응방안 마련 ▲현장 확인을 통한 화재 위험요소 안전지도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하였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반복적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분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